롯데월드타워가 은행 담보로 나왔습니다. 가치 6조 원의 롯데월드타워가 은행 담보로 나온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랜드마크로 알려진 롯데월드타워가 담보로 나왔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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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가치
롯데월드는 만들 당시 건축비 4조 2000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이 정도의 건축비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윈 리조트와 코스모폴리탄 호텔과 맞먹는 비용입니다. 게다가 건축비는 지었을 때 들어간 비용이고 지금 현재의 가치는 6조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은행 담보 제공
상상보다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롯데월드타워가 2024년 11월 은행 담보 제공되었습니다. 어떠한 것을 담보로 제공한다는 의미는 돈을 빌린 사람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할 때를 대비하여 자산을 제공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자산은 돈을 빌린 사람이 가진 것에 따라 다른데 기업의 경우 부동산 건물이나 토지 및 주거용, 상업용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롯데라는 큰 기업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자산도 많은데 조 단위의 자산을 은행으로 담보로 제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롯데케미칼
최근 롯데케미칼이 2조 원 규모의 공매 회사채 사채관리계약 특약 미준수로 기한이익상실(EOD)이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기한이익상실(EOD)란 무엇일까요?
기한이익상실(EOD)
쉽게 말하면 돈을 빌려준 채권자가 돈을 빌린 채무자에게 빌린 자금을 애초에 계약한 만기 전에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채권자는 채무자가 돈을 갚을 능력이 안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사전에 약정한 기간보다 빠르게 돈을 회수하려고 합니다. 이때 채무자가 원금을 갚지 못하거나 만기까지 연체금을 내지 못했을 때 EOD가 발생합니다.
롯데케미칼의 신용을 회복하려고 롯데그룹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를 은행 담보로 제공한 것입니다. 이것은 최근 롯데그룹의 위기설에 대한 대응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은행 담보 제공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후 이날 오전 롯데케미칼 주식은 전날보다 올라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은행권 담보 제공으로 인해서 롯데케미칼 신용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롯데 계열사별로 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조정을 실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변화와 사업 동향을 분석하여 그룹의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롯데월드타워 은행 담보 제공 소식과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높은 층을 자랑하고 잠실 멀리서도 보이는 랜드마크가 갑자기 은행 담보로 나왔다는 뉴스에 조금 놀랐습니다. 향후 관련된 내용이 있으면 다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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