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무역영어 시험일정과 시험과목, 합격기준 및 공부전략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시험을 주관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시험들은 상시로 볼 수 있지만 어떤 자격증은 상시로 열리는 것이 아닌 정해진 달에만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무역영어의 경우 2024년과 비교했을 때 일정이 변경되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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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역영어 시험일정
2025년 무역영어 시험일정이 대한상공회의소 알림에 떴습니다. 무역영어의 경우 5, 8, 11월 일요일만 진행된다고 합니다. 2024년의 경우 5, 11월 두 달만 열린 것에 비해 8월이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서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 한 달에 4번씩 총 12번의 시험이 2025년 열립니다. 다른 상시 시험(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한자)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시험 접수가 시작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시험 과목
무역영어는 1, 2, 3급으로 나뉘는데 시험과목이 모두 동일합니다. 시험시간이나 출제 문항수도 똑같아서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1, 2급의 경우 모든 문제가 영어로 출제되는 반면 3급의 경우 한국어로 출제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영문해석과 영작문은 기초적인 영어실력을 테스트하며 무역실무 과목은 무역 관련 전공에 대한 내용입니다. 토익 점수 고득점을 받았다면 영문해석과 영작문은 어렵지 않게 느껴질 것입니다.
1급은 4년제 통상계열 및 상경계열 졸업자로서 대기업 관리자가 갖춘 영어 수준과 무역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으며 2급은 상경계열 전문대학 재학생으로 실무자로 갖춰야 할 영어 실력과 무역 지식, 3급은 고등학생 재학생 정도의 영어 실력과 무역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합격기준
3과목 각 과목당 100점 만점에 평균 60점 이상 합격입니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 나오면 과락으로 불합격이니 참고하세요.
아무래도 종이 시험지가 아닌 컴퓨터로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영어 시험을 볼 때 평소 샤프로 문장을 끊거나 동그라미 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실제 시험에서는 속도가 떨어지거나 이해 효율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공부전략
무역영어 관련해서 검색을 해보면 정말 빠른 시간 내에 합격한 수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자칫 무역영어 자격증이 쉽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합격수기를 자세히 보면 무역 관련 전공자들이거나 이미 무역 실무로 일을 하고 있는 중에 공부를 하며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단어나 내용에 익숙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토익 고득점자의 경우 영어에 신경 쓰기보다 무역실무만 준비하다 보니 처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보다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영어를 수능 이후에 공부하고 안 한 사람이라면 기초적인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은 오프라인 학원을 적극 추천하며 직장인이라면 인강으로 최대한 합격에 빠르게 이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2025 무역영어 시험일정과 과목 및 합격기준, 공부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역영어와 함께 다른 자격증을 획득한다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특히 무역 쪽이나 해외 영업 부서 취업 준비생이라면 다른 자격증과 함께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